“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매출은 올리라고?”
이 글을 읽은 분들이 최근에 많이 듣는 이야기 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광고비 줄여도 유입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SEO(검색엔진최적화)를,
유입한 유저가 더 많이 구매하는 방법으로 AB테스트, CRO(전환율최적화)를 찾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SEO와 AB테스트 프로젝트 문의가 많이 와서 확인해보니,
SEO와 AB테스트 검색트렌드가 크게 증가하고 있네요. 확실히 비용절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SEO' 지난 5년간 네이버 검색량 트렌드]
['AB테스트' 지난 5년간 네이버 검색량 트렌드]
source: https://keywordsearch.pluszero.co.kr/KeywordAnalysis
오늘 부터 5일간 매일 작성 할 글은, 플러스제로가 진행 해온 프로젝트 중에 SEO와 CRO 등
‘데이터를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광고비용을 줄이면서 매출을 늘렸던 성공사례’를 디지털 로드맵 5단계 입니다.
1탄. [PZ Roadmap]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개선 로드맵
2탄. [Business Gap] 시장 확장과 놓치고 있는 매출의 정상화가 최우선 이었다.
3탄. [Insight SEO] 결국 SEO가 유입에서 유입+전환으로 진화하였다.
4탄. [Insight CRO] 구매전환율 최적화는 결국 AB테스트 성공사례 싸움이었다.
5탄. [+Audience] 최고의 개인화는 비로그인을 식별한 오디언스 확장이었다.
이번 글에선 1탄.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개선 로드맵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1탄. [PZ Roadmap]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개선 로드맵
다양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활동들이 있습니다.
광고비를 많이 쓴다! 같은 호황기 이야기 말고, 비용 대비 매출 극대화를 위한 효과적인 마케팅 우선순위를 알고 있나요?
저는 지난 15년간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오가닉하게 비즈니스를 개선하기 위해선,
'데이터를 통해 퍼포먼스가 낮은 것들을 줄이고, 좋은 것들을 늘리는 것' 이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인 것을 겪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효과적 마케팅 우선순위를 모아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개선 로드맵'이란 이름으로 정했습니다.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개선 로드맵
데이터 수집&시각화 > 시장 확대 > 유입 최적화(SEO) > 전환율최적화(AB Test) > On/Off 개인화 마케팅.
1단계. 데이터 수집&시각화: 유입/행동에 대한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GA4/AA 구축 & 데이터 시각화
2단계. 시장 확대: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놓치고 있는 매출을 발굴, 최소화 하고 확장할 수 있는 시장 확인
3단계. 유입 최적화(SEO): 검색량&전환율 높은 키워드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유입&전환율 높은 랜딩페이지 개선
4단계. 전환율 최적화(AB테스트): 이탈지점 & 전환기여 콘텐츠 발굴능력과 AB테스트 성공사례 기반 비즈니스 개선
5단계. on/off 개인화: GA4를 통해 비로그인 유저를 식별하고 CRM 오디언스로 사용
1단계. 데이터 수집&시각화: 유입/행동에 대한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GA4/AA 구축 & 데이터 시각화
구글 애널리틱스(GA4),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 등을 활용하여 Business KPI, SEO, CRO, On/Off site 개인화에 활용 할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 이 가장 먼저 선행 되어야 합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데이터활용 내재화를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BI툴(데이터시각화)인 Lookerstudio로 아래 목적성에 맞춰 시각화 대시보드를 구성하는 것 을 권장합니다.
- Business KPI 모니터링
- 마케팅을 위한 매체 성과분석
- SEO를 위한 키워드/콘텐츠 성과분석
- CRO를 위한 Purchase Funnel/콘텐츠 성과분석
- On/Off site 개인화 오디언스 등
약간의 자랑을 하자면, 아래 이미지 처럼,
저희 플러스제로는 GA4/AA 뿐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BigQuery로 모은 뒤,
목적성(이슈진단)에 맞는 대시보드를 제작 & 교육 & 이슈 개선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축/대시보드 관련 추가 내용은 여기서 더 깊게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2단계. 시장 확대: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놓치고 있는 매출을 발굴, 최소화 하고 확장할 수 있는 시장 확인
Business Gap이라고 표현하는 검색량 트렌드 vs 매출 트렌드 비교를 통한 놓치고 있는 매출을 발굴하고 그 갭을 최소화 하는 활동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매출을 올리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즉각적이기 때문에, 그리고 의외로 이런 경우가 많아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작업 입니다.
이 사례로 예를 들면, 바람막이가 3~4월에 많이 팔린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여기에 검색량 데이터를 조합해 보면, 9월과 10월에도 많은 사람들이 바람막이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검색량과 매출 사이의 갭이 바로 비즈니스 갭입니다.
A 패션 브랜드는 이 비즈니스갭을 확인하고 9월과 10월에 바람막이 추가 생산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년 약 130억 원의 추가 매출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갭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효과적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고, 저 역시 벌써 10년째 이 사용하고 있는 필승전략 입니다.
플러스제로는 전체 상품의 검색량과 매출 매칭 자동화 툴을 통해 이런 비즈니스 갭이 있는 상품들을 확인하고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시장 확대 전략은 같은 의미이지만 서로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한가지 사례로 저는 냉장고가 영어로는 '리프리저레이 (refrigerator)'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리프리저레이터'와 '프리지(fridge)'를 50:50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영국과 호주에서는 95% 이상이 '프리지'를 사용합니다.
즉, '리프리저레이터'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영국과 호주에서는 95%의 유저에게 검색 노출 자체가 안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프리지'로 바꾸어 그 시장의 95%를 추가적으로 획득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들은 각 국가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정확히 파악하고, 마케팅 활동에 반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이외에도 기존 '기부' 시장에서 '후원' 시장 확대를 통한 기부 극대화 사례도 있습니다.
이렇게 같은 의미이지만 서로 다른, 혹은 연관된 단어가 있는 경우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아주 큰 기회입니다.
3단계. 유입 최적화(SEO): 검색량&전환율 높은 키워드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유입&전환율 높은 랜딩페이지 개선
2단계 시장확대 전략을 통해 어떤 상품/키워드의 시장을 확대할지 정했으면, 그 시장에 노출되기 위해 Ads/SEO를 진행해야 합니다. 3단계 SEO는 시장에 효과적으로 노출되기 위한 방안입니다.
기존 전통적 SEO는 검색량 높은 키워드의 상위노출을 통해 유입을 늘리는것 이 목표였습니다.
이제는 데이터 활용 능력과 사례가 많아지면서 유입과 매출을 함께 높이는 새로운 형태의 SEO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래 방법을 통해 매우 안정적으로 효과적인 타겟키워드 리스트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GA4를 통해 검색량과 전환율이 높은 키워드를 추출 ▶ 키워드 타입별 평균 전환율 확인 ▶ 연관 키워드 확장
아래는 가상의 예시로, '아디다스삼바' 관련 키워드는 평균 전환율이 7%인 핵심 키워드 타입이고, '아디다스삼바'가 포함된 연관 키워드 확장을 통해 전환율 7%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은 키워드리스트를 추가로 운영한다는 개념입니다.
기존처럼 SEO 담당자 주관적 판단으로 검색량 높은 키워드를 추출하고 여기저기 페이지에 키워드를 녹이는 과거 방식보다는 세련된 형태의 SEO 키워드 전략 입니다.
여기에 키워드별로 구매완료한 유저가 소비한 페이지 즉, 구매기여 콘텐츠를 발굴하고 랜딩페이지에 넣게 되면 이탈률은 크게 줄어들고, 전환율이 크게 증가하는 콘텐츠 SEO가 완성됩니다.
과거 키워드 빈도만 높이는 전통적 콘텐츠 SEO 보다 훨씬 세련된 형태의 SEO이고, 항상 유입/매출 성과가 잘 나오는 SEO 전략 입니다.
플러스제로는 이렇게 검색량 & 전환율 높은 키워드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전환율 높은 SEO를 Insight SEO라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Insight SEO는 해야 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다음 글에서 깊이 있게 다루겠습니다.
4단계. 전환율 최적화(AB테스트): 이탈지점 & 전환기여 콘텐츠 발굴능력과 AB테스트 성공사례 기반 비즈니스 개선
3단계 SEO를 통해 양질의 유입과 콘텐츠를 노출을 극대화 한 뒤에 해야 할 일은, 구매완료까지 이탈하지 않도록 고객경험을 개선해나가는 일 입니다.
4단계 전환율 최적화는 유입부터 구매완료까지 고객구매여정 단계 별 이슈를 발굴하고, 개선 가설을 도출하고, AB 테스트를 통해 가설을 검증해 나가며 점진적인 전환율 최적화를 이루어 내는 단계 입니다.
구매전환율 최적화는 웹사이트에 방문한 유저의 이탈을 줄이기 위해 이탈지점을 개선하고, 구매에 기여하는 콘텐츠를 노출하는 방식으로 과거 100명 방문 유저 중 10명 구매를 했다면, 11명, 12명, 13명 점진적으로 전환율을 개선합니다.
특히, 전환율 최적화는 높은 유입량 대비 낮은 전환률인 서비스와 B2B에서 매우매우 효과적인 서비스 입니다.
데이터를 통해 방문부터 구매완료까지 단계 별 이슈를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개선 가설을 세우고, AB Test를 통해 가설을 검증하는 단계를 반복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과가 좋은 개선 가설입니다.
이는 성공사례가 많으면 많을수록 실험의 빈도도 줄이고 성과가 좋은 실험이 나오게 됩니다.
5단계. on/off 개인화: GA4를 통해 비로그인 유저를 식별하고 CRM 오디언스로 사용
시장을 확장하고, 유입을 극대화 하고, 전환율을 최적화 한 뒤에 마지막으로 해야 할 활동은 개인화 입니다.
5단계 on/off site 개인화는 4단계 전환율 최적화에서 효과 있던 AB테스트를 개인화로 돌리는 개념 입니다.
AB테스트는 보통 오디언스를 5:5로 분배 하는데, 이를 0:10으로 분배하면 개인화가 되는 샘이죠
(물론 특정 오디언스에게만 화면이 노출되거나, 메시지가 발송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플러스제로의 개인화는 GA4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2가지의 강점이 있습니다.
1. 오디언스의 확장
: 기존 고객정보 기반의 CRM이 아니라 GA4의 비로그인 유저의 식별을 통한 CRM으로 오디언스가 평균 약 1.5배 정도 확장됩니다.
2. 시나리오 확장
: GA4 이벤트 발동 레벨로 시나리오를 짤 수 있기 때문에, CEJ(Customer Experience Journey) 각 주요 단계 별 핵심 KPI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플러스제로_CEJ(Customer Experience Journey 고객구매여정) 최적화 개인화시나리오
플러스제로_CEJ(Customer Experience Journey 고객구매여정) 최적화 개인화시나리오
정신없이 쓰다보니 3시간이나 지났네요, 최대한 쉽게 쓴다고 썼는데, 결국 어려운 글이 된것 같네요, 그래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글에서 '최적화'라는 단어를 17번이나 썼기 때문에, 내일 한번 더 콘텐츠 최적화를 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매출은 올리라고?”
이 글을 읽은 분들이 최근에 많이 듣는 이야기 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광고비 줄여도 유입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SEO(검색엔진최적화)를,
유입한 유저가 더 많이 구매하는 방법으로 AB테스트, CRO(전환율최적화)를 찾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SEO와 AB테스트 프로젝트 문의가 많이 와서 확인해보니,
SEO와 AB테스트 검색트렌드가 크게 증가하고 있네요. 확실히 비용절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SEO' 지난 5년간 네이버 검색량 트렌드]
['AB테스트' 지난 5년간 네이버 검색량 트렌드]
source: https://keywordsearch.pluszero.co.kr/KeywordAnalysis
오늘 부터 5일간 매일 작성 할 글은, 플러스제로가 진행 해온 프로젝트 중에 SEO와 CRO 등
‘데이터를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광고비용을 줄이면서 매출을 늘렸던 성공사례’를 디지털 로드맵 5단계 입니다.
1탄. [PZ Roadmap]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개선 로드맵
2탄. [Business Gap] 시장 확장과 놓치고 있는 매출의 정상화가 최우선 이었다.
3탄. [Insight SEO] 결국 SEO가 유입에서 유입+전환으로 진화하였다.
4탄. [Insight CRO] 구매전환율 최적화는 결국 AB테스트 성공사례 싸움이었다.
5탄. [+Audience] 최고의 개인화는 비로그인을 식별한 오디언스 확장이었다.
이번 글에선 1탄.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개선 로드맵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1탄. [PZ Roadmap]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개선 로드맵
다양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활동들이 있습니다.
광고비를 많이 쓴다! 같은 호황기 이야기 말고, 비용 대비 매출 극대화를 위한 효과적인 마케팅 우선순위를 알고 있나요?
저는 지난 15년간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오가닉하게 비즈니스를 개선하기 위해선,
'데이터를 통해 퍼포먼스가 낮은 것들을 줄이고, 좋은 것들을 늘리는 것' 이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인 것을 겪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효과적 마케팅 우선순위를 모아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개선 로드맵'이란 이름으로 정했습니다.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개선 로드맵
데이터 수집&시각화 > 시장 확대 > 유입 최적화(SEO) > 전환율최적화(AB Test) > On/Off 개인화 마케팅.
1단계. 데이터 수집&시각화: 유입/행동에 대한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GA4/AA 구축 & 데이터 시각화
2단계. 시장 확대: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놓치고 있는 매출을 발굴, 최소화 하고 확장할 수 있는 시장 확인
3단계. 유입 최적화(SEO): 검색량&전환율 높은 키워드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유입&전환율 높은 랜딩페이지 개선
4단계. 전환율 최적화(AB테스트): 이탈지점 & 전환기여 콘텐츠 발굴능력과 AB테스트 성공사례 기반 비즈니스 개선
5단계. on/off 개인화: GA4를 통해 비로그인 유저를 식별하고 CRM 오디언스로 사용
1단계. 데이터 수집&시각화: 유입/행동에 대한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GA4/AA 구축 & 데이터 시각화
구글 애널리틱스(GA4),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 등을 활용하여 Business KPI, SEO, CRO, On/Off site 개인화에 활용 할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 이 가장 먼저 선행 되어야 합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데이터활용 내재화를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BI툴(데이터시각화)인 Lookerstudio로 아래 목적성에 맞춰 시각화 대시보드를 구성하는 것 을 권장합니다.
- Business KPI 모니터링
- 마케팅을 위한 매체 성과분석
- SEO를 위한 키워드/콘텐츠 성과분석
- CRO를 위한 Purchase Funnel/콘텐츠 성과분석
- On/Off site 개인화 오디언스 등
약간의 자랑을 하자면, 아래 이미지 처럼,
저희 플러스제로는 GA4/AA 뿐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BigQuery로 모은 뒤,
목적성(이슈진단)에 맞는 대시보드를 제작 & 교육 & 이슈 개선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축/대시보드 관련 추가 내용은 여기서 더 깊게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2단계. 시장 확대: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놓치고 있는 매출을 발굴, 최소화 하고 확장할 수 있는 시장 확인
Business Gap이라고 표현하는 검색량 트렌드 vs 매출 트렌드 비교를 통한 놓치고 있는 매출을 발굴하고 그 갭을 최소화 하는 활동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매출을 올리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즉각적이기 때문에, 그리고 의외로 이런 경우가 많아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작업 입니다.
이 사례로 예를 들면, 바람막이가 3~4월에 많이 팔린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여기에 검색량 데이터를 조합해 보면, 9월과 10월에도 많은 사람들이 바람막이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검색량과 매출 사이의 갭이 바로 비즈니스 갭입니다.
A 패션 브랜드는 이 비즈니스갭을 확인하고 9월과 10월에 바람막이 추가 생산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년 약 130억 원의 추가 매출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갭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효과적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고, 저 역시 벌써 10년째 이 사용하고 있는 필승전략 입니다.
플러스제로는 전체 상품의 검색량과 매출 매칭 자동화 툴을 통해 이런 비즈니스 갭이 있는 상품들을 확인하고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시장 확대 전략은 같은 의미이지만 서로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한가지 사례로 저는 냉장고가 영어로는 '리프리저레이 (refrigerator)'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리프리저레이터'와 '프리지(fridge)'를 50:50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영국과 호주에서는 95% 이상이 '프리지'를 사용합니다.
즉, '리프리저레이터'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영국과 호주에서는 95%의 유저에게 검색 노출 자체가 안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프리지'로 바꾸어 그 시장의 95%를 추가적으로 획득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들은 각 국가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정확히 파악하고, 마케팅 활동에 반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이외에도 기존 '기부' 시장에서 '후원' 시장 확대를 통한 기부 극대화 사례도 있습니다.
이렇게 같은 의미이지만 서로 다른, 혹은 연관된 단어가 있는 경우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아주 큰 기회입니다.
3단계. 유입 최적화(SEO): 검색량&전환율 높은 키워드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유입&전환율 높은 랜딩페이지 개선
2단계 시장확대 전략을 통해 어떤 상품/키워드의 시장을 확대할지 정했으면, 그 시장에 노출되기 위해 Ads/SEO를 진행해야 합니다. 3단계 SEO는 시장에 효과적으로 노출되기 위한 방안입니다.
기존 전통적 SEO는 검색량 높은 키워드의 상위노출을 통해 유입을 늘리는것 이 목표였습니다.
이제는 데이터 활용 능력과 사례가 많아지면서 유입과 매출을 함께 높이는 새로운 형태의 SEO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래 방법을 통해 매우 안정적으로 효과적인 타겟키워드 리스트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GA4를 통해 검색량과 전환율이 높은 키워드를 추출 ▶ 키워드 타입별 평균 전환율 확인 ▶ 연관 키워드 확장
아래는 가상의 예시로, '아디다스삼바' 관련 키워드는 평균 전환율이 7%인 핵심 키워드 타입이고, '아디다스삼바'가 포함된 연관 키워드 확장을 통해 전환율 7%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은 키워드리스트를 추가로 운영한다는 개념입니다.
기존처럼 SEO 담당자 주관적 판단으로 검색량 높은 키워드를 추출하고 여기저기 페이지에 키워드를 녹이는 과거 방식보다는 세련된 형태의 SEO 키워드 전략 입니다.
여기에 키워드별로 구매완료한 유저가 소비한 페이지 즉, 구매기여 콘텐츠를 발굴하고 랜딩페이지에 넣게 되면 이탈률은 크게 줄어들고, 전환율이 크게 증가하는 콘텐츠 SEO가 완성됩니다.
과거 키워드 빈도만 높이는 전통적 콘텐츠 SEO 보다 훨씬 세련된 형태의 SEO이고, 항상 유입/매출 성과가 잘 나오는 SEO 전략 입니다.
플러스제로는 이렇게 검색량 & 전환율 높은 키워드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전환율 높은 SEO를 Insight SEO라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Insight SEO는 해야 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다음 글에서 깊이 있게 다루겠습니다.
4단계. 전환율 최적화(AB테스트): 이탈지점 & 전환기여 콘텐츠 발굴능력과 AB테스트 성공사례 기반 비즈니스 개선
3단계 SEO를 통해 양질의 유입과 콘텐츠를 노출을 극대화 한 뒤에 해야 할 일은, 구매완료까지 이탈하지 않도록 고객경험을 개선해나가는 일 입니다.
4단계 전환율 최적화는 유입부터 구매완료까지 고객구매여정 단계 별 이슈를 발굴하고, 개선 가설을 도출하고, AB 테스트를 통해 가설을 검증해 나가며 점진적인 전환율 최적화를 이루어 내는 단계 입니다.
구매전환율 최적화는 웹사이트에 방문한 유저의 이탈을 줄이기 위해 이탈지점을 개선하고, 구매에 기여하는 콘텐츠를 노출하는 방식으로 과거 100명 방문 유저 중 10명 구매를 했다면, 11명, 12명, 13명 점진적으로 전환율을 개선합니다.
특히, 전환율 최적화는 높은 유입량 대비 낮은 전환률인 서비스와 B2B에서 매우매우 효과적인 서비스 입니다.
데이터를 통해 방문부터 구매완료까지 단계 별 이슈를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개선 가설을 세우고, AB Test를 통해 가설을 검증하는 단계를 반복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과가 좋은 개선 가설입니다.
이는 성공사례가 많으면 많을수록 실험의 빈도도 줄이고 성과가 좋은 실험이 나오게 됩니다.
5단계. on/off 개인화: GA4를 통해 비로그인 유저를 식별하고 CRM 오디언스로 사용
시장을 확장하고, 유입을 극대화 하고, 전환율을 최적화 한 뒤에 마지막으로 해야 할 활동은 개인화 입니다.
5단계 on/off site 개인화는 4단계 전환율 최적화에서 효과 있던 AB테스트를 개인화로 돌리는 개념 입니다.
AB테스트는 보통 오디언스를 5:5로 분배 하는데, 이를 0:10으로 분배하면 개인화가 되는 샘이죠
(물론 특정 오디언스에게만 화면이 노출되거나, 메시지가 발송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플러스제로의 개인화는 GA4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2가지의 강점이 있습니다.
1. 오디언스의 확장
: 기존 고객정보 기반의 CRM이 아니라 GA4의 비로그인 유저의 식별을 통한 CRM으로 오디언스가 평균 약 1.5배 정도 확장됩니다.
2. 시나리오 확장
: GA4 이벤트 발동 레벨로 시나리오를 짤 수 있기 때문에, CEJ(Customer Experience Journey) 각 주요 단계 별 핵심 KPI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플러스제로_CEJ(Customer Experience Journey 고객구매여정) 최적화 개인화시나리오
플러스제로_CEJ(Customer Experience Journey 고객구매여정) 최적화 개인화시나리오
정신없이 쓰다보니 3시간이나 지났네요, 최대한 쉽게 쓴다고 썼는데, 결국 어려운 글이 된것 같네요, 그래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글에서 '최적화'라는 단어를 17번이나 썼기 때문에, 내일 한번 더 콘텐츠 최적화를 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